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6월 25일 치매공공후견 교육을 수료한 치매공공후견 후보자 2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사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치매공공후견사업이란 치매로 판단능력이 부족해진 치매노인의 의사결정을 공공후견인이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후견대상자로 선정되면 후견유형에 따라 재산관리, 복지서비스 신청 대행, 의료서비스 및 일상생활에 필요한 의사결정 등 다양한 도움을 공공후견인으로부터 받게 됩니다. 치매 진단받은 노인으로서 자신의 권리를 대변해 줄 가족이 없거나 가족이나 친족이 있더라도 실질적 부양을 받고 있지 않으면 누구나 신청 할 수 있습니다.

이번 수여식은 코로나19로 인한 강화된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준수를 위해 최소인원만 참석, 행사 전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을 확인하고 거리를 유지한 채 진행 되었습니다.

치매공공후견 대상자는 연중 상시 모집하고 있으며,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일산서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031-8075-4866)로 문의하면 됩니다.